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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빌론, 오늘(15일) 신곡 ‘덧칠’ 공개 사진=베이빌론 ‘덧칠’ 리릭 비디오 캡처 |
베이빌론은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덧칠’을 공개했다. ‘덧칠’은 베이빌론이 음악적인 고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90년대 알앤비(R&B) 감성을 기반으로 탄생한 곡이다.
‘덧칠’ 속엔 베이빌론만의 이별 감성이 담겨있다. ‘남겨진 흔적 속에 가려진 추억을 꺼내’라거나 ‘좋았던 기억들을 매번 덧칠해 그건 너니까’, ‘변해가는 너를 볼 때마다 난’ 등의 가사는 절절한 감정을 전하는 가하면, 그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어우러져 아련한 분위기도 더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가사의 화자처럼 마음에 새로운 색을 더하듯, ‘덧칠’은 나의 음악적인 고민에 새로운 색을 더해가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덧칠’을 시작으로 새롭게 시작될 베이빌론의 음악 여정을 기대해 달라”며 추후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베이빌론은 지코와 환희, 권진아, 비투비 정일훈, 미국 대표 알앤비 뮤지션 에릭 베넷 등과도 호흡을 맞추며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CAELO’(카엘로)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자랑하며 실력파 뮤지션의 행보를 걷고 있다.
꾸준한 앨범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도 놓치지 않고 있는 베이빌론은 오는 3월 10일 KT&G 상상마당 라
단순히 보컬만이 아닌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아티스트 베이빌론의 2019년 활동에 기대치가 쏠리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