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분에 출연하지 않는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진혁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분에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진혁은 예정된 대만 팬미팅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SBS 측과는 연장방송 결정전에 이야기를 나눠 조율을 마쳤다”라고 말했다.
SBS 측 역시 “지난 14일 48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왕식과 우빈 역을 맡은 최진혁 씨는 모든 촬영을 마쳤다”면서 “그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친 최진혁씨에게
연장 방송 결정으로 남자 주인공 최진혁이 작품에서 하차한 가운데, ‘황후의 품격’ 마지막회가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52부작으로 연장 방송을 결정한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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