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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가 속했던 일본그룹 HKT48의 멤버 다나카 미쿠가 두 사람을 언급했다.
일본 주간지 '주프레뉴스'는 지난 13일 다나카 미쿠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다나카 미쿠는 "(야부키 나코와는) 콤비 '나코미쿠'이다. 서로를 라이벌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굉장히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가 아이즈원 활동을 위해 2년간 활동 중지를 했고 사시하라 리노가 졸업 발표를 한 상황"이라고 현재 HKT48 멤버들의 상황을 설명했다.
다나카 미쿠는 또 "아이즈원 발표는 당시 팬들과 같은 타이밍에 알았다.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코와는 계속 함께했고 더블 센터가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고 둘이 이야기했던 상태"라면서 "미야와키 사쿠라도 선두에서 이끌어주고 있었던 만큼 (두 사람이 활동을 중지한다는 것이) 불안했다. 불안한 마음과 나코가 너무 좋아서, 외로운 마음에 매일밤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나코와 사쿠라가 HKT48로 돌아올 때는 큰 존재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이가 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 '나코미쿠'라고 계속 불리고 싶다. 나코나 너무 좋고 같이 퍼포먼스를 하고 싶으니까. 2년 후 옆에 서도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다나카 미쿠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미야와키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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