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박정민 “‘사바하’ 내용 알고 봐도 긴장되는 영화”(컬투쇼)

↑ ‘사바하’ 이정재 박정민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컬투쇼’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영화 ‘사바하’의 매력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의 주역 이정재와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제가 맡은 역은 박목사”라며 “다소 껄렁하기도 한 목사인데, 신흥종교의 비리를 잡아서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고 배역을 설명했다.

박정민은 “저는 나한이라는 정비공을 맡았다. 정비공이지만 자동차 정비하는 모습은 하나도 안 나온다. 오로지 자신이 믿는 신념에 따라 악을 쫓는 인물이다”고 역할에 대해 말했다.

DJ 김태균은 “어제 영화를 처음 본 걸로 알고 있다. 어떻게 봤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정재와 박정민은 “정말 재미있었다. 전부 아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긴장감을 느꼈고, 눈을 뗄 수 없었다”고 자부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