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 45회와 46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11.1%(전국 11.0%)와 14.1%(전국 13.9%)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16.04%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MBC ‘봄이 오나 봄’은 시청률이 각각 2.4%(전국 2.0%)와 2.8%(전국 2.4%)를, 그리고 KBS2 ‘왜 그래 풍상씨’는 각각 8.8%(전국 9.0%)와 11.0%(전국 11.0%)를 기록했다. 또한 tvN ‘진심이 닿다’의 경우 유료플랫폼기준으로 4.5%(전국 4.2%)에 머물렀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4.7%와 6.0%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4%와 1.8%인 ‘봄이 오나 봄’, 그리고 각각 1.6%와 2.4%인 ‘왜 그래 풍상씨’, 그리고 2.9%에 그친 tvN ‘진심이 닿다’도 이긴 것. 이로 인해 드라마는 젊은 시청자층의 지지도가 변함없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분은 우빈(최진혁 분)이 태후(신은경 분)에게 붙잡힌 동식(오한결 분)을 찾아나섰다가 이내 이혁과 서로 총을 겨누는 와중에 자신이 왕식임을 드러내면서 시작되었다. 곧바로 우빈은 붙잡혔지만, 경호대원들 덕분에 풀려났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이혁을 기절시킨 뒤 폭포에 떨어뜨렸던 것.
한편, 써니(장나라 분)는 황태녀에 책봉된 아리(오아린 분)이 불쌍하기만 하고, 더구나 이를 추진한 강희(윤소이 분)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러다가 “감히 황실을 무너뜨린다”라며 불같이 화낸 태후 때문에 황실감옥에 갇힌 그녀는 이혁덕분에 감옥을 나올 수는 있었다. 하지만, 이혁이 황실의 비밀을 담아놓은
마지막에 이르러 우빈은 황실감사원의 요청으로 미국에서 귀국한 은황후(전수경 분)가 표부장(윤용현 분)으로 부터 납치당하자 순식간에 이들을 제압, 그녀를 구해내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