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눙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고깃집 아내가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고깃집 아내가 악성 댓글을 보고 우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깃집에서 오픈을 준비하던 남편은 우울해하는 아내에게 "된장찌개랑 한술 먹을래?"라며 식사를 제안했지만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남편은 "절대로 더는 울면 안 돼. 저거 가식이라고. 운다고 그래"라고 말하며 "만약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골목식당' 할거냐는 인터뷰로 돌아가면 할 거야? 안 할 거야?"라고 물었습니다.
남편의 물음에 아내는 "그럼 이대로 망해?"라고 되물었고 남편은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하자"며 "갈비탕도 배우고 오늘은 기쁜 날이야. 100점짜리 갈비탕이 돼야지"라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고깃집에 방문한 백종원은 개선된 파무침에 호평했지만 아내는 여전히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상처받지 마라. 대부분 시청자는 응원한다. 하지만 어떤 분은 화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며 "좋은 음
또한 아내는 이웃 식당이 새벽에 보내온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편지는 "사장님, 방송 잘 봤습니다. 저도 회기동에서 장사하고 있는데요. 같이 힘내서 화이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정말 다시 일어서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