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 가시화…`BTS월드` 함께 2분기에 오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2분기 컴백이 가시화 됐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새 앨범 컴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인 컴백 시기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졌으나 13일 넷마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실상 2분기 컴백이 기정사실화 됐다.
넷마블 이승원 부사장은 이날 회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방탄소년단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BTS월드'의 1분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이에 따라 게임의 완성도를 보다 높이기 위한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계획 변경을 알렸다.
이 부사장은 "방탄소년단의 신곡 발표 등과도 연계해기 때문에 이러한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BTS월드' 출시 시점이 2분기가 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2분기 출시를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참석 당시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새 앨범 작업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너무 늦기보다는 곧 나온다"고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앞서 5월 컴백설이 보도되기도 했으나 소속사는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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