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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묘한 가족’ 개봉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기묘한 가족’의 좀비의 개념 자체를 모르는 시골 마을에 불시착한 좀비 쫑비(정가람 분)와 좀비보다 무서운 가족들이 신개념 좀비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참신한 설정은 보다 유쾌하고 색다른 코미디 영화를 원했던 관객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2019년 새해 ‘내안의 그놈’ ‘말모이’가 잇따라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극한직업’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극장가에서 한국영화가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코미디, 드라마, 액션 등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소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소위 ‘믿고 보는 배우’ 또한 한국 영화가 관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흥행보증수표로 통하는 배우들과 새롭게 발굴되는 신인배우들이 펼치는 강렬하고 폭발적인 연기와 그들이 보이는 시너지는 관객들로 하여금 극장가를 찾도록 만든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망라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