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미르가 모발이식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91라인 특집-우린 절친이란 말양’ 편으로 꾸며져 엠블랙 미르, 엠블랙 출신 천둥, 래퍼 딘딘, 가수 정진운, EXID LE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르는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모발이식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미르는 “세수할 때 클렌저 거품이 M자 이마에 남는다. 따로 닦을 때 비참하더라”라며 “그래서 뒷 머리카락 2800모를 뽑아서 이사시켰다”고 밝혔다.
미르는 “M자 탈모였을 때 베지터 머리였다. 계속 빠지더라”라며 “이러다 이마끼리 만날 것 같아 심어버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미르는 “그 때는 내가 어렸다. 누가 잘못 했는지 보다 3인조가 된 것이 상처였다. 마음을 추스르는데 오래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천둥은 “나는 연락을 계속했는데 번호가 바뀐 건지 연락을 안 받더라”라고 말했고 미르는 ”전화번호를 바꾸고 작업실에서 칩거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었다. 사람 만나는 방법도 잊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고 공식적으로 화해하는 시
한편, 엠블랙 미르는 최근 군생활을 마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wjlee@mkinternet.com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