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김규리 "tbs라디오 DJ 맡는다…프로그램 제목 지어주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규리가 tbs 라디오 DJ에 낙점된 것을 밝혔다.
김규리는 13일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는 25일부터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뉴스공장' 끝나고 바로 다음 시간이다"고 DJ가 됐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프로그램에 대해 "아직 프로그램 성격, 제목, 코너도 정해진 게 없다. '뉴스공장' 청취자들이 이름을 잘 지어주신다더라. 그래서 제가 이렇게 나오게 됐다. 청취자들의 지혜를 모으고 싶다"면서 프로그램 제목을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김규리는 또 "하고 싶은 게 굉장히 많다.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게 뭘까 생각했는데, 문화 예술 쪽으로 다루면 좋을 것 같더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그 일을 직접 하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좋아서 저도 그렇게 하고 싶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김규리가 DJ를 맡는 tbs 라디오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