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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하온이 성인이 된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가수 민서와 래퍼 김하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하온은 “여기 나온다고 하더니 어머니가 어제 문자를 하셨다. ‘(최화정이) 같은 여자로서 엘레강스하다. 너무 부럽다’고 하셨다”고 말해 DJ최화정을 웃게 했다.
김하온은 Mnet 힙합 서바이벌 ‘고등래퍼2’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김하온은 '고등래퍼2' 출연 후 예능 출연에 광고까지 찍으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고등래퍼2’로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 부모님이 ‘이렇게 우리 가족이 부유한 날이 없었다’고 하신다”라며 뿌듯해했다.
올해 성인이 된 김하온은 “성인이 돼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원하는 장소를 원하는 시간에 갈 수 있다는 게 좋다. 찜질방이나 PC방은 성인이 아니면 시간제한이 있지 않냐. 그런 것들이 자유로워졌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하온은 지난달 발매한 신곡 ‘꽃’에 대해 말했다. 김하온 “성인이 되고 ‘꽃’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혼자 추억하고 싶었다. 우리 모두는 아름다운데 그걸 모르는 것 같다. 그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곡을 만든 계기를 밝
한편, 래퍼 김하온의 신곡 ‘꽃’은 스무살이 된 친구들과 자신을 '꽃'에 비유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동갑내기 친구들에게 앞으로 어떤 흔들림이 있더라도 찬란한 꽃을 피우기 위해 멈추지 말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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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