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박원상이 '7번방의 선물'을 언급, 재치있게 시청률 공약을 피했다.
오늘(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월화 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욱PD와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박원상, 오승훈이 참석했다.
이날 박원상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저는 정말 작업하면서 한번도 맞춘적이 없다. 영화 '7번방의 선물'도 '이건 안될거다'라고 했는데 천만이 넘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우와 김유리, 오승훈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선배님들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며 에둘러 넘겼고 진세연은 "시청률도 잘 나오면 좋겠지만 이슈가 많이 되면 좋더라. 이슈가 많이 되어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시청률에 대한
한편, 꼴통검사 강곤(주지훈 분)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 분)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인 '아이템'은 오늘(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