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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돈’ 류준열이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 영화 ‘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누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참석했다.
류준열은 “실제 여의도에 증권사 골목에 있는 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그 기억이 많이 도움이 됐다. 카드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지하철 타서 역에 내려서 다 같이 계단 올라가고 카드 찍고 점심 먹고 2~4시 사이에 졸음은 안 해 본 사람은 모른다”
또한 류준열은 “직장인 패턴을 경험해서 일현에게도 묻어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3월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