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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안영미의 통편집을 부르는 ‘19금 댄스’에 유재석이 경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요즘애들’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안영미의 등장에 “하온 씨가 성인이 되고 이 분을 만난 게 다행”이라며 안영미의 ‘19금 개그’를 언급했다. 이에 김하온은 안영미를 경계했고, 안영미는 “나를 엄청 신기하다는 듯 본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안영미에 대해 “섭외하기 힘든 분”이라며 “스케줄이 많아서가 아니라 방송 출연을 많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안영미는 “방송에 나가는 게 몇 개 안 돼서다. 자꾸 통편집이 된다”며 “제가 방송에서 늘 추는 춤이 있는데 내가 춤만 추면 카메라가 엉뚱한 곳을 비춘다”며 속상해했다.
안영미의 말에 유재석은 “’요즘애들’에서는 방송에 내보내주겠다”고 선언했고, 안영미는 “모자이크도 하지 말고 리액션 컷도 잡아주지 말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자신의 전매특허 춤인 가슴 춤을 추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통편집됐다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안영미의 ‘통편집 춤’에 제작진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모자이크 처리했고, 유재석은 바로 뛰쳐나와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요즘애들’은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