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주상욱 사진=SBS ‘운명과 분노’ 캡처 |
9일 오후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에서는 구해라(이민정 분)가 태인준(주상욱 분)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태인준은 구하라에게 “착각하지마. 용서한 거 아니니까”라며 “당신을 용서할 수가 없어. 용서한다고 해도 지난 세월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태인준은 “잘 지내요”라는 말을 끝으로 돌아섰다.
구하
이어 “당신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내가 모든 걸 망가트렸어요. 다 나 때문이에요.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만나서는 안 되는 운명이었나봐요.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라고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