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빌 리듬파워 사진=킬빌 캡처 |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제작 킹스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에서는 폭발적인 팀워크를 자랑한 리듬파워의 에너제틱한 무대가 안방극장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먼저 리듬파워의 멤버 행주가 힙합 팬들 사이에서 핫(HOT)한 히트곡 ‘Red Sun(레드 선)’을 부르며 등장,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냈다. 심장을 두드린 비트는 물론, 무대를 가지고 노는 듯한 그의 폭풍 래핑이 단숨에 실시간 투표를 100표 이상을 받아내며 현장을 압도한 것.
이어 보이 비와 지구인의 빈틈없는 랩이 돋보였던 ‘주성치’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행주까지 합세해 몸을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호랑나비’까지 선보이며 관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는 힙합 레이블의 수장 도끼마저 초조하게 만들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단 7분의 무대로 경연장을 뒤집어 놓은 리듬파워는 1차 경연에서 관객들의
뿐만 아니라 조별 순위전을 앞둔 2차 경연이 예고돼 과연 다음 주에도 이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또 한 번 빛을 발휘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