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 온앤오프 사랑하게 될 거야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K-아트홀에서는 온앤오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We Must Love’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컴백은 온앤오프가 지난해 6월 미니 2집 앨범 'You Complete Me(유 컴플리트 미)' 이후 8개월 만이다. 온앤오프는 “긴장도 되면서 데뷔한 느낌이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뭔가 낯설게 느껴졌다. 오랜만에 하다 보니 그런 기분이 드는 것 같다. 새로운 기분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다소 긴 공백기 동안 온앤오프는 멤버 각각 자기개발에 힘썼다. 피아노 연습, 영상 편집 등 각자 흥미 있는 부분에 집중했고, 연습도 매일 함께 했다. 이들은 “앨범 준비를 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곡이다 보니, 익숙해지기 위해 조금 오래 걸리게 된 것 같다. 그동안 매일 같이 연습도 하고 멤버별로 각자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자기개발도 많이 했다. 공백기 동안 연말 무대를 많이 봤다. 그러면서 생각한 게 스페셜한 무대를 만들면 어떨까. 저희만의 콘서트를 하고 싶어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는 기존 EDM영역에서 벗어나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곡의 스토리를 느낄 수 있게 구성한 곡으로 후렴구에 등장하는 '넌 날 사랑하게 될 거야'라는 부분이 묘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노래다.
↑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특히 우리가 만나기 되기까지의 과정을 마치 온앤오프의 이야기인 듯 영화 같은 가사로 풀어낸 부분은 한층 성숙해진 온앤오프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안무 역시 과거와 미래를 표현한 스토리적인 구성과 기존의 온앤오프에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까지 더했다.
온앤오프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된다는 걸 타임워프로 만든 곡이다. 앨범 소재가 타임워프인 만큼 트랙리스트도 하나의 이야기로 나오게 됐다. 이 점이 이번 앨범에 특징이기도 하다”라며 “가사의 맞는 동작도 포인트다. 과거와 미래의 시간적인 구성이 많이 들어가 있다. 포인트 안무는 총 두 가지로, ‘사랑하게 될 거야’ 춤과 ‘무릎 쾅 댄스’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온앤오프는 기존과 다른 온앤오프만
온앤오프의 미니 3집 앨범 'WE MUST LOV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