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태도 논란, 유이까지 정색하게 만든 발언은?

↑ 이수경 태도 논란 사진=DB

이수경의 태도 논란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수경은 7일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2년 전 태도논란에 휘말리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반성했다.

이에 이수경 태도 논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수경의 태도 논란은 지난 2015년 열린 tvN 드라마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불거졌다.

이수경은 당시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한 최우식에게 "모든 게 호구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그냥 호구다'라고 생각했다"며 "극 중 캐릭터도 호구 같으니까 호구고, 원래 성격도 호구다. 첫 미팅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왔다"고 다소 도가 지나친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수경은 '누가 제일 잘해주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극중 엄마 아빠로 나오시는"이라고 말을 흐렸고, 유이가 대신 이야기를 하자 손으로 엑스(X) 표시를 하는 행동을 보였다.

이어 이수경이 말을 가로채자, 유이는 "마이크 내리세요"라고 정색했다. 이후 이수경은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그의 소속사는 통해 사과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