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혐의’ 슈, 오늘(7일) 2차 공판 진행 [M+이슈]

↑ ‘상습도박 혐의’ 슈 2차 공판 진행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국외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의 2차 공판이 오늘(7일) 열린다.

7일 오후 3시20분 서울동부지방법원 204호 법정에서는 국외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슈의 2차 공판이 진행된다.

슈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마카오 도박장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국내 도박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해외영주권자로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도박을 했기 때문에 특례조항을 적용받는다고 판단, 예외조항 없이 불구속 기소 됐다.

그의 변호인은 지난달 24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 사실(상습도박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 관련 증거들에 대해서도 동의한다”고 짧게 답하며, 상습도박 혐의를 인정했다.

슈 역시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해 모두 동의하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사과한 바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