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회기동 피자집 사장님 완벽주의 지적 “불편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회기동 피자집 사장님의 완벽주의를 지적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회기동 벽화골목 피자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직원으로 친구를 데려온 피자집 사장님에게 조언했다. 직원이 일할 틈을 주지 않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사장님의 행동에 백종원은 “사장님은 정말 불편한 사장님이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잘 가르쳐주고 설명해주고 내가 좀 비켜줘야돼요”라며 “사장님은 성질이 급한데다가 일을 쉬지 않고 하니까 직원이 들어올 틈이 없는 거예요. 사장님도 힘들고 아마 친구도 엄청 힘들 거 같은데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장님 친구는 “피자가 5분 동안 구워지는데 그 5분 동안 뭔가를 하더라고요”라며 “끊임없이 일하더라고요. 약간은 쉬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텐데 너무 계속 일해요”라고 토로했다.
백종원은 “이미 사장님의 음식 만드는 테크닉은 완벽하다고 보면 돼요”라며 “직원을 고용할 때 사장이 조금 쉬어주기도 하고 그래야 해요. 지금처럼 하면 숨막혀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