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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직업’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개봉 14일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5일 오후 누적 관객수 9,005,948명을 달성했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순위 2위, 3위인 ‘수상한 그녀’와 ‘과속스캔들’의 최종 스코어를 단 14일 만에 뛰어 넘으며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극한직업’은 지난 1일 5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2일 600만, 3일 700만, 4일 800만, 5일 900만 관객을
또한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부터 10위까지의 작품들의 기록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돌파해 ‘극한직업’이 보여줄 흥행기록에 세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이후 ‘극한직업’이 6년 만에 천만 코미디 영화로 이름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