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 부부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올리브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에서는 기태영 유진 부부가 등장해 프랑스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거절했다. 하지만 인테리어에 워낙 관심이 많아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 역시 "인테리어라는 주제 자체가 저희 둘 다 좋아하는 분야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기대된다"고 했다. 기태영은 "원래 남의 집 구경이 제일 재미있다. 우리가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나. 많이 접해 볼 수 있고 좋은 기회일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프랑스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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