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결혼 14년차, 아이 없는 이유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결혼 14년차에도 자녀 소식이 없었던 이유를 최초 고백한다.
김원희는 오늘(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설 파일럿 예능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에서 결혼 14년간 자녀 소식이 없었던 이유를 고백한다.
두 살 연상의 사진 작가와 지난 2005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1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현재까지 슬하에 자녀가 없는 그는 연애 15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원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지만 말 할 기회가 없었다. 주변에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물어보지 않더라. 그래서 더욱 말 할 기회가 없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조카와 함께 방송을 하게 된 소회를 밝히며 자녀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조심스럽게 전해 그동안 속앓이 했던 사연에 관심을 모았다.
가족 예능 '조카면 족하다?'는 '요즘 가족'의 다양한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구성원 중 '이모·삼촌·고모'와 '조카'의 관계에 집중했다. 5, 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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