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영미, 욕설하는 세쌍둥이 아빠 “X놈의 새끼는 본인이 X놈이라는 소리”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안녕하세요’ 안영미가 세쌍둥이 아빠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동안 나온 고민들이 한데 모은 듯한 종합고민세트 같은 문제적 남편이 등장했다.
이날 소개된 “애 아빠 좀 찾아주세요’는 아들 세 쌍둥이를 키우는 30대 주부의 사연이었다. 남편은 주말이면 늦잠을 자고, 잠시 아이들을 돌봐주는 것도 피곤해하는 남편 때문에 아들 넷을 키우는 것과 다름없다며 독박 육아, 독박 살림을 하소연해 출연진들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아내는 “결혼 4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모를 위험에 예방 수술도 하고 임신성 당뇨까지 감당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아내는 남편이 씨X, X놈 등 아이들에게 욕까지 한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안영미가 “X놈의 새끼는 본인이 X놈이라는 소리”라고 일갈했다.
무엇보다 前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이자 다둥이 엄마 전미라가 “아내의 취미가 뭔지 아냐”고 묻자 남편은 “아내의 취미는 살림”이라는 어이없는 답변으로 모두의 분노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