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이세영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는 광대 하선(여진구)이 중전 소운(이세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대 하선은 서고로 부리나케 달려와 중전 소운을 만났다. 하선은 “역시 내 말을 찰떡같이 알아들었구려”라고 그녀와의 만남을 반가워했다.
또 하선은 “이제 그만 주시오. 중전이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 말이오”라며 소운이 뒤로 감춘 선물을 언급했다. 소운은 직접 만든 선물을 전하며 “전하께서 달필이시니 붓을 넣고 다니시면 좋을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선물에는 ‘그대와 천년을 이별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어찌 변하리이까’라고 적혀있었고 소운은 “제 마음
이어 하선은 “그냥 중전만 보고 중전만 생각하겠소. 중전을 연모하고 있소”라며 “심장이 터질 만큼. 터져도 좋을 만큼 연모하오”라고 용기를 냈다. 소운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하선은 그녀를 다정하게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