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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 안석환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에서는 차회장(안석환 분)이 길오솔(김유정 분)의 집을 방문했다.
길공태(김원해 분)은 “앞으로 볼 일 없다더니”라고 묻자 차회장은 “꼭 해야할 말이 있어서 찾아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실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게 좋은 방법인지, 무슨 말씀을 드려야 적합한 말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라며 허리를 굽히고
차회장은 “사죄가 너무 늦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자 길오솔 가족은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길공태는 “됐다. 그만 들어가라”고 길오솔은 “사과하는 일이 쉽지 않으셨을 것이다. 하지만 용서하는 일도 쉽지 않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회장님의 오늘 모습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