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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할리우드 첫 오디션에서 캐스팅 디렉터를 사로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의 할리우드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오디션 당일 직전까지 영어 대사를 외우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박준금은 오디션장으로 향하면서 “20대, 40대, 50대.. 떨리는 건 다 똑같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오디션을 보러 들어간 배우는 박정수였다. 이어 박준금이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 켈리 레이 앞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켈리 레이는 이들의 연기에 대해 “감정 조절 실패에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나중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김보연의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캐스팅 디렉터를 상대로 내공있는 연기를 펼쳤다. 어려운 영어대사를 하다가 중간에 잠시 실수하긴 했으나. 캐스팅 디렉터는 호감
켈리는 김보연의 연기에 대해 완벽에 가까웠다며 극찬했다.
한편 유병재와 박성광, 붐은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매니저로 활약했다.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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