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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형님’ 홍윤화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홍윤화가 초특급 전학생으로 등장, 다재다능 여왕다운 끼를 분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넘치는 연휴를 선물했다.
이날 홍윤화의 존재감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 속 인물들을 재치있게 패러디하며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은 것. 특히 캐릭터의 헤어스타일부터 특유의 숨소리, 표정까지 찰떡같이 흉내 내는가 하면 미(美)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병 따는 소리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녀는 ‘사투리 노래 퀴즈’ 대결에서 정답을 맞추기 위해 치명적인 댄스를 시작, 마치 댄스자판기처럼 멈출 줄 모르는 그녀의 몸짓이 흥겨운 열기를 더하며 ‘아는 형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했다. 급기야 몸을 사리지 않는 시그니처 웨이브까지 발사하는 등 광란의 댄스파티를 펼치며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걸고 시작된 홍현희와의 발씨름 대결에서 홍윤화는 발조차 제대로 들
이렇듯 홍윤화는 ‘아는 형님’에서 주체할 수 없는 예능감을 분출하며 미(美)친 존재감을 자랑했다. 움직일 때마다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 그녀의 유쾌한 매력이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키며 해피바이러스를 제대로 전파시켰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