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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민지가 MBN스타와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작년 한 해는 나름대로 굉장히 충실하게 보낸 것 같다. ‘미스 마’와 ‘여곡성’ 일정으로 연말을 마무리했다. 지금은 쉬고 있는데, 조만간 새로운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박민지의 새해 소망은 가족, 지인 모두가 건강한 한해가 되는 거다. 특히 올 한해도 작년처럼 충실하게 보내는 게 소망이자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언제나 그랬듯 올해도 저와 제 가족들도, 친구들도 건강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연기 철칙이 있었던 건 아닌데 작년부터는 좀 더 연기생활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는 더 성실하게,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다. 상투적일지 몰라도 그걸 진심으로 해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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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새침해 보이지만,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시원시원한 입담과 털털한 모습이 매력적인 박민지는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다.
“예능 경험이 많지 않아 버라이어티하고 오락성 넘치는 예능보다 차근차근 제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을 많이 해보고 싶다. 어떤 주제가 제가 되는 것보다 요리를 배워본다든가, 동물을 주제로 한다는 등 그런 예능에 먼저 도전해보고 싶다. 제가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동물의 사생활’ 같은 동물을 주제로 해서 이야기도 풀어나가고 저도 경험해볼 수 있는 그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가족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낸다는 박민지는 좋아하는 명절 음식으로 ‘갈비찜’을 꼽으며 “일단 저희 엄마가 갈비찜을 잘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갈비찜도 먹고 여러 가지 반찬을 먹고 올 예정이다. 혼자 살다보니 요리를 좋아하긴 해도 나물 같은 소소한 반찬들을 해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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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그는 지루할 수 있는 귀성길을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영화 ‘코코’를 추천하며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얼마 전에 뒤늦게 ‘코코’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게 됐다. 그게 가족과 음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