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블랙박스 속 데이트폭력 사진=궁금한 이야기Y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블랙박스에 촬영된 의문의 폭행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강윤석 씨는 최근 자신의 차량 범퍼, 본네트 등에 피가 범벅돼 있는 것을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차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는 핏자국이 남아있었다.
그는 자신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여성을 무참히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곧바로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경찰은 “신고 들어온 게 없어서 지금 상황에서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을 했다.
제보를 받은 후 제작진은 블랙박스 속 폭행과 관련해 경찰에 여러 차례 문의했다. 지속적인 문의에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수사 하루 만에 피해자, 피의자를 찾아냈다.
영상 속 실체는 데이트폭력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