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대표이사와 진실 공방 중인 김웅(49) 프리랜서 기자가 끝까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웅은 1일 아시아 경제와 인터뷰에서 "사과를 하지 않으면 손 대표와는 경찰 소환 등 (형사) 절차대로 갈 수 밖에 없다"면서 "솔직히 (손 대표에게) 사과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김웅은 기자들에게 "손석희 사장님, 저를 파렴치한 인간으로 매도했던 바로 그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를 무고한 일에 대해서도 죄를 묻지 않겠습니다"고 적힌 입장문을 배포했다.
그러나 손 대표에 사과를 기대하지 않는다며 법정 공방을 할 것을 예고한 것. 김웅은 또 "손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은 다음, 경찰이 나를 피고소인으로 소환하면 그 때 응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24일 경찰은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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