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첫 인상? 이필모 마음 이해 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이 김보미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배우 고주원과 김보미의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고주원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김보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동료 배우들은 “(김보미가) 예쁘더라”라며 김보미의 외모를 칭찬했다. 특히 지현우는 “계획은 직접 짜는 거야? 얼굴이 많이 밝아졌다”며 유독 관심을 보였다.
영상을 보던 고주원은 “주변에서 정말 관심을 많이 가진다. 리얼이냐는 질문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주원은 김보미의 첫인상을 묻는 패널들의 질문에 “(이)필모 형이 이해가 갔다. 처음 만나고 하루를 함께 보낸 거였는데 감정이 살짝 더 가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보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고주원은 김보미가 생각난다며 무작정 부산으로 달려갔다. 고주원은 “서면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말 한 마디를 힌트 삼아 김보미를 찾아 다녔다.
서면의 모든 영어학원을 돌아다니던 고주원은 결국 김보미를 만났다. 김보미는 고주원의 깜짝 등장에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데이트를 위해 한 카페에 찾았고 그 곳에서 진행된 ‘제주도 여행권’을 건 커플 게임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남자가 여자를 품에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하는 커플 게임을 하며 첫 스킨십을 했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냈던 싱글 스타들이 이상형과 가상 연애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