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세배를 가장 멋있게 잘 할 것 같은 남자' 1위에 등극했다.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지난 1월 21일까지 총 51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명절 ‘세배를 가장 멋있게 잘할 것 같은 스타’ 1위로 박보검 (177명, 34.3%)이 선정됐다.
박보검의 뒤를 이어 2위는 강다니엘(120명, 23.3%)이 차지했다. 박보검과 강다니엘은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설문조사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방탄소년단 지민(63명, 12.2%), 엑소 디오(도경수)(51명, 9.9%), 정해인(30명, 5.8%)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은 “박보검이 지금껏 대중들에게 보여줬던 착실하고 반듯한 행실이 그가 어른들을 공경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 할 것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든다”며 “과거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한복을 멋지게 소화했던 것도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배를 가장 멋있게 잘 할 것 같은 남자'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해 각종 영화, 드라마, 음악프로그램 MC, C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단숨에 국민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달 24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멜로 연기를 펼쳐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보검은 새해를 맞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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