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 2월 5일 첫방송 사진=KBS joy |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KBS Joy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름만 들어도 꿀잼을 보장하는 예능 만렙 서장훈과 이수근이 MC로 출격한다. 누구나 아는 뻔한 조언 대신 ‘뭘 좀 아는’ 두 오빠들의 진짜 솔루션으로 명절 안방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투척할 예정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합심해 일반인들의 고민거리를 신통방통하게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냉철한 판단력을 토대로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는 서장훈과 어떤 상황에서도 재치 만점 유쾌한 해답을 안길 이수근이 의기투합해 누구나 하나씩 마음에 품고 있는 꽉 막힌 고민을 확 뚫어 준다고.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설레는 덩치 케미로 시선을 강탈했다. 핑크빛 치마와 색동저고리를 착장, 보기만 해도 폭소를 유발하는 비주얼을 뽐낸 이들은 스스로를 ‘465세’, ‘아줌마’라고 칭하는 등 선녀 보살과 아기동자에 완벽하게 빙의해 모두를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인 서장훈과 이수근 콤비의 대환장 만담 역시 신개념 고민 상담쇼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두 남자는 신들린 촉을 발휘해 눈빛만 보고도 시민들의 고민이나 생일까지 알아내는가 하면, 이수근이 틀린 부분을 서장훈이 정확하게 집어내는 상호보완 예언적중
여기에 믿고 보는 연출력으로 숱한 히트 프로그램을 제조한 여운혁 PD와 트렌디한 구성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태희 작가의 조합 역시 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오는 5일 밤 9시 40분에 KBS Joy와 KBS Drama에서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