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민 모친 행방불명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
지난달 31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홍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민은 “아버지가 월북했다고 얘기를 들었다. 아버님의 향기가 나는 것 같다. 추억이 없다는 건 참 불행한 일이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월북했다는 얘기를 꺼내면 안 됐었다. 그래서 옛날엔 연좌제가 있어서 ‘워룩했다’라고 말하면 나도 잡혀갔다. 그래서 어릴 땐 납치당했다고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 누나, 동생까지 삼남매가 남았다
홍민은 “엄마가 우리를 데리고 물속에 다이빙을 했다. 이후 물 속에서 나와 젖은 옷을 갈아입히고 아버지를 찾으러 갔다고 하더라”라며 모친이 이후 행방불명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