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비밀 가득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3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 이하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사고뭉치 이안과 해결사 윤재인이 그려낼 예측불허의 공조수사는 물론, 츤데레 검사 강성모(김권 분)와 걸크러시 형사 은지수(김다솜 분)의 만남에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사고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오늘(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사건 현장에서 불에 탄 듯 곳곳이 검게 그을리고 깨진 유리를 조사하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먼저 이안은 신체를 접촉하면 해당 인물 혹은 물건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사용하려 유리를 향해 손을 뻗고 있다. “딱 3초만... 닿으면 알 수 있어” 라는 말과 함께 호기심을 반짝이는 그의 눈빛에는 자신만만한 기세가 서려있어 과연 아직은 어설픈 사이코메트리스트인 그가 보게 될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의 옆에 선 윤재인은 경찰 제복을 입고 미소를 머금은 채 이를 바라보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외모, 두뇌, 성격, 재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녀로 여겨졌던 윤재인이 선택한 경찰의 길이 그녀가 마음속에 품었던 비밀과도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특수수사부 검사 강성모는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표정과 냉철한 눈빛을, 형사 은지수는 다부진 표정으로 이를 함께 지켜보고 있어 두 사람의 존재감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이안, 윤재인, 강성모, 은지수 네 사람이 어떤 운명적 필연으로 얽히고설키게 될지 긴장감 넘치는 수사와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한 양진아 작가와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병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11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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