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우상'이 3월 개봉을 확정하며 스틸 6종을 공개했다.
영화 '우상'이 3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베를린영화제 스틸 6종을 공개했다.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2014년 장편 데뷔작 '한공주'에서 보여준 섬세하고 집요한 연출로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청룡영화상 등 국내외 영화계를 휩쓸며 단박에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이수진 감독,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게 극찬을 받은 그가 차기작 '우상'으로 돌아온다.
한석규, 설경구의 첫 만남, '한공주' 이후 천우희와 이수진 감독의 재회 등 제작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우상'은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에 해외에서 먼저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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