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아 아들 장애 고백 사진=DB |
오윤아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해 아들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오윤아는 ‘진짜사나이300’ 출연 계기를 묻자 “방송에서 말했지만 아들이 아프다. 그래서인지 아들 대신 군대에 다녀온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면서 “꼭 한번은 가야할 곳이면서 ‘깡’으로 패기로 해야 할 것들이 많더라. 성인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많이 가르쳐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우나경을 연기했던 오윤아는 “극 초반 지영(한채영 분)이가 임신한 상태에서 제가 배 한번 만져봐도 되겠냐고 허락을 받고 배를 만지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슴 아팠따. 나경이가 얼마나 애를 갖고 싶었는지, 또 그 애가 얼마나 소중한지가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실제로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바쁜 엄마라 좋은 엄마일 수가 없다”면서 “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노력은 하는데 만날 수 있는 시간 점점 줄어든다. 아이가 조금 아프다 보니까 제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요”, “아픈 자식 키우는 부모마음을 어찌 다 알까요”, “멋진 엄마입니다. 아들도 나중에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거예요”, “응원합니다~ 멋진 엄마 오윤아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