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 서경석 강호동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서경석이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한 끼에 나섰다.
이날 서경석은 “오늘 일요일이라서 외식 나간 집이 많을 것 같다. 사실 내일이 내 생일인데 생일 전날 저녁 한 끼 제대로 먹고 싶다”고 밝혔다.
서경석과 강호동은 주민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고, 한 주민이 한 끼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두 사람은 주민을 따라 한 끼에 나섰지만 주민은 “아기들이 너무 울어서 안 될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고 아쉽게 한 끼를 거절
종료 시간 10분을 남긴 시점, 서경석과 강호동은 다시 한 번 한 끼를 수락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민은 “준비가 너무 안 된 상황이라서 남편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한다”며 거절했다.
결국 두 사람은 편의점으로 쓸쓸히 향했고 서경석은 “이경규와 편을 먹지 않은 게 오늘의 실패 요인”이라고 토로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