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세븐틴 도겸이 승관의 ‘MBC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축하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그룹 세븐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지석진은 승관의 신인상 수상을 축하했다. 승관은 지난해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승관은 “더 이루고 싶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멤버들과 함께 예능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다 “그런데 큰 운이 있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누가 많이 기뻐해줬냐”는 질문에 승관은 “멤버들 모두 축하해줬다. 근데 도겸 형이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답했다.
이에 도겸은 “승관이 신인상 수상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나눴다. 그런데 현실로 이뤄지니 너무 기뻤다”며 “동생인데 멋있고 존경스러워 길게 써봤다”고 쑥스러워했다.
‘예능돌’로 떠오른 승관은 지난해 12월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윤종신의 곡 ‘와이파이’를 모창해 화제가 됐다. 이후 ‘와이파이’가 역주행하며 인기를 끌었고, 윤종신은 SNS에 승관을 언급하며 고마워했다.
승관은 “내가 이렇게 영향력있는 사람인지 몰랐다”며 “윤
한편, 보이그룹 세븐틴은 지난 21일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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