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신현준이 절친한 배우 정준호와 아웅다웅 케미를 뽐냈다.
신현준은 31일 인스타그램에 “뭔말이야? 안 친한데 톡 너무 오네”라는 글과 함께 정준호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 속 정준호는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속 강준상의 모습과 ‘SKY캐슬 가족 여러분 수고 많으셨어요’라는 응원 문구가 담긴 사진을 신현준에게 전송했다. 이에 신현준은 “나한테 왜 이런 거 자꾸 보내냐고”라며 퉁명스럽게 반응했고, 정준호는 “감사인사라고 영감”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장난스럽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 20년 넘게 ‘톰과 제리’ 같은 티격 태격 브로맨스를 뽐내고 있다. 특히 신현준은 SNS를 통해 정준호와 “안 친하다”고 말하면서도 그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가 하면 부모님 병문안까지 가는 모습을 보이며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귀여운 대화에 누리꾼들은 “이 두 사람은 진짜 부부같다”, “너무 귀여운 친구들”, “이 분들 친해지면 큰일날 듯”, “외로운 준상씨랑 친하게 지내주세요”, “두 분 함께 예능 하나 갑시다” 등 유쾌
한편 정준호는 오는 2월 1일 종영하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의사 ‘강준상’ 역으로 사랑 받았다. 신현준은 ‘비행기 타고가요’, ‘연예가중계’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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