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더 리퍼’ 정동하 환희 사진=씬플레이빌 |
뮤지컬 ‘잭 더 리퍼’의 10주년 무대에서 다니엘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동하가 환희와 함께 씬플레이의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동하는 버건디 컬러의 셔츠와 다홍색의 포인트 패턴이 들어간 검정 셔츠, 버건디 넥타이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댄디한 매력을 한껏 살린 정동하의 뒤로 버건디 자켓을 입은 환희와 닮은 듯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 ‘잭 더 리퍼’ 정동하 사진=씬플레이빌 |
또한 정동하는 개인 컷에서 남색 셔츠와 검정색 넥타이, 체크 바지를 입고 벽에 기대어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즈로 눈길을 모았다.
정동하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잭 더 리퍼’에 출연한다. 오랜만에 다니엘이 되어 연습하다 보니 예전에는 어떻게 했나 싶었다. 당시에는 모든 것을 던져서 연기했다고 생각했는데, 표정과 움직임, 장면이나 대사의 해석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저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다니엘 역처럼 반전의 면모가 있냐는 질문에 “‘잭 더 리퍼’처럼 연쇄살인마인 것 같다. 왜냐하면 노래로 사람들을 다 죽였으니까”라고 재치
이어 “할 수 있는 한 많은 곳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이 올해의 소망”이라며 “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변함없는 팬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정동하는 오는 31일 도쿄에서 데뷔 후 첫 일본 쇼케이스를 열고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