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정보석이 '막영애17'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상재 감독, 배우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 정보석,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이규한, 정다혜, 박수아(리지), 연제형 등이 참석했다.
정보석은 낙원사의 새 사장으로 합류했다. 정보석은 '막영애17' 합류에 대해 "시즌이 17이라는 점에 부담이 됐다. '막영애'의 팬으로써 드라마를 봐왔기 때문에 드라마 합류에 감사함을 느꼈다. 근래에 힘든 역할을 하면서 코믹한 역할을 했으면 생각했는데 합류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안타고니스트(악역)다. 영애를 좀 더 괴롭히려고 한다. 저를 통해서 워킹맘들의 고통이 더 전달될 것 같다. 악한 코믹을 선보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영애씨'가 시즌60~80까지 계속 됐으면 좋겠다. 저는 세 시즌 정도 출연하고 싶다. 앞으로 시즌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무려
한편,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7'은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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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