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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박환희(29)가 섬유근육통 투병 고백 이후 공개한 근황에서 뜨거운 아들 사랑을 보였다.
박환희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어린이집 김장데이. 이런 날엔 이상하게 힘든 줄 전혀 모르겠다. 좋은 동지들과 함께해서? 혹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이 “당연히 엄마가 올 줄 알았어. 어제 꿈에 엄마가 나왔거든? 오늘 느낌이 그랬어 히히’ 이런 말을 해주고, 김치도 엄마 입에 먹여 주고…그래서 집에 가는 내내 감사하다는 말만 나왔나. 여하튼 행복했던 김장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을 위해 어린이집 김장 행사에 참여한 박환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질끈 묶은 똥머리를 한 채 김치를 들고 있는 모습 조차 아름다운 박환희의 미모가 돋보인다. 특히 아들과 함께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는 박환희의 모습에서 지극한 모성애가 느껴진다.
박환희는 지난 22일 SNS를 통해 불치병인 섬유근육통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렸다. 박환희가 투병 중인 섬유근육통은 만성 전신 통증 질환의 일종으로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한 병으로 알려져있다. 섬유근육통의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몸이 뻣뻣하게 느껴지거나 얼얼하고, 가벼운 운동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사람들은 경직을 호소하기도 한다.
투병 중인 와중에도 아들의 일이라면 두 손, 두 발 걷어 붙이고 나서는 박환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언니는 얼굴도 마음도 천사”, “예쁜 엄마, 아름다운 배우 1인 2역 완벽”, “항상 응원하고 좋아합니다”, “박환희 너무 좋다. 아들과 행복하게 꽃길만 걷길”, “꼭 병 완치해서 아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환희는 인터넷 쇼핑몰 피팅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피팅모델계 송혜교’라고 불리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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