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데뷔를 확정한 그룹 트레저에 이어 새로운 그룹 발표를 예고했다.
양현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동안 28인의 ‘YG보석함’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7인으로 확정된 트레저에 이어 6인으로 구성한 두 번째 팀을 곧 발표 드릴 예정입니다”라고 또 다른 6인조 그룹 발표를 예고했다.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YG보석함’은 YG의 모든 남자 연습생이 모여 벌이는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8일 7인조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데뷔를 확정 지었다.
트레저의 멤버는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으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레저가)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면에 나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기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YG보석함’은 YG의 차세대 보이그룹 데뷔를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팬들이 YG는 소속 가수들을 보석처럼 꽁꽁 숨겨둔다는 불만으로 네거티브하게 불려오던 별칭에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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