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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중음악상 방탄소년단 보아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옥영화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선정위원장 김창남, 선정위원 김광현, 선정위원 박희아, 선정위원 이대화가 참석했다.
선정위원 이대화는 “최우수 팝 음반부문에 보아, 방탄소년단, 엄정화, 이문세, 이진아, 장필순이 후보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장필순이 왜 최우수 팝 음반부문에 이름을 올렸는지 궁금하실 것 같다. 장필순의 ‘soony eight-소길花’ 앨범은 포크적인 곡들로 채워져있다. 하지만 앨범 전체를 볼 땐 포크로 규정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최우수 팝 음반부문 후보가 됐다”고 설명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음악상으로, 판매량이 아닌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