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걸그룹 트와이스와 닮았다는 말에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 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화요일 고정 게스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DJ 김영철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트와이스 멤버를 닮은 것 같다”라는 칭찬을 보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부끄러워하면서 “제가 어떻게 감히 트와이스 멤버를 닮았겠느냐. 그렇게 봐주셨으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해도 연차가 거의 5,6년 차 아니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거의 선배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베레모와 동그란 안경을 쓰고 등장한 주시은 아나운서의 복장을 보고 "영화 '밀정'의 한지민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시은 아나운서는 "오늘 트와이스에 한지민까지. 행복한 하루다"라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상큼한 미모와 김영철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유쾌한 입담으로 매주 화요일 방송 시간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신(화요일의 여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청취자가 오늘의 순위를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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