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돌’ 조현식, “유승호=어떤 선생님보다 훌륭한 어른” 일갈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복수가 돌아왔다’ 조현식이 유승호를 옹호하고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마영준(조현식 분)이 강복수(유승호 분)를 향한 근거 없는 억측에 일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무실에서는 강복수가 학교를 망하게 하려고 설송고에 재입학했다며 설전을 벌였다. 이에 강복수와 동기동창이자, 설송고 교사인 마영준이 “복수, 그런 애 아니다. 여기 있는 어떤 선생님보다도 훌륭한 어른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오영민(연준석 분)을 유리부스에서 꺼내준 사실과 함께 들꽃반 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변화를 언급했다. 마영준은 “들꽃반에 수업하러 가셨으면 아시잖냐. 학교를 망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학교를 살리려는 것”이라고 강복수를 옹호했다.
한편 교사들은 “강복수랑 사귄다는 여교사는 누구냐”며 궁금함을 드러냈고, 이때 손수정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 시각, 들꽃반 친구들이 강복수를 에워싸고 손수정과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강복수를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