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장동주를 구해냈다.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1등을 빼앗긴 뒤 답안지 유출사건이 드러나 옥상 난간에 선 이채민(장동주 분)을 강복수(유승호 분)가 살려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호(곽동연 분)는 옥상 난간에 서 있는 이채민을 향해 “그럼 그냥 죽던가. 거기서 그냥 죽어버려”라고 독설했다. 이어 그는 “죽으면 모든 게 편해질 것 같지? 내가 장담하건대 끝낼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뛰어내리면 죽어서도 살아서도 후회할 거다. 아무도 널 기억하지 못할 거다. 잘못된 선택은 절대 돌이킬 수 없으니까”라며 9년 전 자신의 고백을 담은 조언을 전했다.
하지만 강복수
한편 이 모습을 지켜본 손수정(조보아 분)과 오세호는 안도의 눈물을 쏟았다. 이어 강복수는 이채민(장동주 분)을 포옹하며 “괜찮다. 잘했다”라고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