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이세영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왕이 된 하선(여진구 분)과 중전 유소운(이세영 분)이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하선과 중전은 궁궐 밖으로 나와 서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국밥을 처음 먹어 본 중전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신첩 처음입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전하께서는 이걸 드셔 보신 적 있으십니까?”라고 묻자 하선은 맛이 없다고 애써 거짓말했다.
이를 듣던 중전 유소운은 “전하와 이리 단둘이 있으니 평범한 아낙네가 된 기분입니다”라며 행복함에 젖었다.
그러자 하선이 “중전이 여기 산다면 어느 집이 좋겠소?”라고 물었고, 유소운은 작은 집을 가
이에 하선이 “이 골목에서 가장 작아 보이는 데 어찌 저 집이요?”라고 의문을 표하자 유소운은 “저리 작으면 고개만 돌려도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골목 맨 끝에 있으니 지아비와 걷는 길이 가장 길 테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하선은 중전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